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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피양 양재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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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피양 양재점
양재역에서 뱅뱅사거리까지 걸어가면 있다
콜키지 무료
평소 평양냉면이나 돼지갈비를 점심에 먹으러 오다가
저녁에 와인과 함께 즐기러 왔다
와인🍷
이태리 와인의 왕
아틸리오 기솔피 바롤로 2016
코스트코에서 4만원정도 가격대에 득템
코스트코 갈때마다 꾸준히 쟁기는 녀석
와인을 페어링한다고 말씀드린 후
메뉴은 숙성어육코스
1인 68,000원
생선밥은 내취향이 아니지만 그래도
해물탕과 와인조합도 좋아해서
냉면대신 택했다
해산물 샐러드
발사믹 소스와 싱싱한 야채들
특별하진 않지만 입맛 돋구기에 좋았다
숙성이 깔끔하게 잘된 느낌
소고기랑 회가 둘다있어서 화이트와인도 생각했었지만
오늘은 안주에 상관없이 바롤로가 먹고싶었다
직원분이 친절하게 서빙해주셨고
고기역시 잘 구워주셨다
녹두전, 도토리묵, 브로콜리, 삶은 쭈꾸미, 단호박이
기본으로 셋팅되었다
육사시미와 도미 1인 플레이팅
처음엔 도미가 맛있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고기가 더 맛있는 느낌
오늘의 스테이크는 등심이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도란도란 얘기하기 좋다
1층은 룸이 따로없지만
2층에는 룸이 있어서 조용하다
맛있게 구워주세요😃😃😃
부위가 달랐던 것은 분명한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사진을 다시보니 은근히 편식을 많이한다
쭈꾸미 좋아하지만
삶은쭈꾸미는 내스타일이 아니구
단호박튀김은 좋아하지만
단호박무스는 쏘쏘.........
음식과 재료, 만드는 방법에 있어
까다로운 편
취향이 확고한 편
바롤로 한병을 다 비우고 나니
몸이 따뜻하다
마지막 밥사진를 깜빡하고 안찍었는데
도미밥이 생각보다 맛있었다
해물탕은 시원했다
새우한마리와 작은 전복 한마리가
들어가있었다
지점에 따라 숙성회코스요리는 없을 수도
있다고 했던 듯
조만간 다시 냉면과 고기먹으러 가야겠다
방이점에만 육수만드시는 장인분이 계시다고 들었음
방이점도 갔었는데 냉면맛은 큰차이 없음
거기가 주차도 편하고 바로앞에 카페가 있고
벽제갈비랑 같이 있어서 이용하기엔 더 편리하다고
느껴질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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