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맛있는 한끼를 위하여

12월 말 한우다이닝 울릉에 예약하고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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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요리 한우디너코스 1인 150,000원

콜키지 1병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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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0,000원 정도 나왔다.

내돈내산 후기^^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745222116?c=14139852.1260270,4508408.6368347,15,0,0,0,dh 

양재역 또는 강남역에서 도보로 조금(많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뱅뱅사거리와 가깝다.

추운 겨울 자가격리 2주를 끝내고, 운동겸 걸어서 간 한우다이닝 울릉

서관면옥 대표인 김인복셰프가 오픈했다고해서

기대감을 가지고 간 곳.

울릉도에 나온 나물들, 칡소를 사용했다고 한다.

고급스러운 식기

놋그릇과 도자기 그릇이 굉장기 고급스럽다

부위한곳한곳 설명해주시며 잘 구워주신다

MONTES ALPHA

고기에 어울리는 몬테스알파

살짝 바삭하게 구워진 야채와

부드럽게 구워진 고기

존맛탱ㅋㅋㅋㅋㅋ

처음으로 받아본 서비스 ㅋㅋㅋㅋ

크리스마스라고 육회를 주셨다

이와중에 크리스마스트리모양 

특이한 그릇

이 그릇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었는데 까먹음ㅋㅋㅋ

석고 같았다

마지막으로 함께한 식사

미역국과 나물밥

채식을 좋아하진 않지만

나물이 깔끔하고 간이 세지도 부족하지도 않아서

입맛에 잘 맞았다.

다이닝에 나오는 그릇들이 하나같이 예뻐

먹는 내내 기분좋았던 식사

본앤브래드 대표의 매제가 오픈했다고 한 곳
아직 많이 유명하지 않다

가끔 오마카세 가면
바 테이블이 생동감있어 좋을 때도 있지만
간혹 불편할 때도 있다

여기는 룸으로 이루어져있고
같은 고기를 사용한다고해서 들러보았다.

세트메뉴 2인 400g
169,000원에

트러플육사시미
60,000원 추가

빈티지 와인 한병 콜키지해서 먹었다


내돈내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조우를 들어가면
앞에 직원분이 맞아주신다

미리 예약을 했어서 바로 룸으로 안내받았다

나파밸리 2010
선물받은 빈티지와인
보관을 잘 하겠다고 했는데 오픈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원분께서
열심히 도와주셨다

기본 셋팅
백김치 파김치 고추무침
상추겉절이 등

에피타이저로 나온
야채스튜
연근, 브로콜리, 당근, 버섯 등
깔끔하고 보기보다 맛있었다

고기 외에 추가주문한
트러플 육사시미
양이 생각보다 많다

카츠샌드나 솥밥도 같이 고려하다가
다 못먹고 어차피 남기게돼서
하나만 시켰다ㅠㅠㅠㅠ


다먹고 살도 안찌면 얼마나 좋을까
😵‍💫

서버분깨서 고기를 셋팅해주셨당
고급진 느낌
아주좋아 ㅋㅋㅋㅋㅋㅋㅋ

안심 살치살 안창살

고기의 종류는 그때그때 다르다고함

고기상태 좋다

첫번째로 익혀진 고기
알맞게 잘 구워주셨고
먹기 좋게 한입크기로 잘라주셔서
너무 좋았다

때깔고운 고기
예쁘게 맛있게 구워주시고
하나하나 구워주시는게
정성들여 구워주시기때문에
먹을때 기분이 더욱 좋다

갈비살 이었던 것 같고
이거먹고 난뒤 된찌가 나온다

된장찌개 사진은 깜빡했는데
진짜 맛있었다

소고기는 항상 사랑이고
오마카세에서 고기의 굽기정도와
고기질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면
꼭 와봐야할 조우


나가는 길 인테리어
인테리어 마저 감각넘친다

금액대비 만족도가 높은 편

조우는 네이버 예약이 가능
[네이버 지도]
조우
서울 강남구 논현로 831 1층
http://naver.me/5X9YVy2N

세트메뉴와 단품 고기도 추가구성으로 팔고있으니
꼭 한번 가서 드셔보셨음

어느 순간 너무 많은 오마카세가 생기고
정통성, 요리의 완성도 등이 대해 의문이 생겼다
그럴듯한 인테리어에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특색을 갖춘 곳이나, 시그니처요리를 내놓는 곳은
많지않다고 느껴졌고 어느순간 다 비슷비슷하다고
느껴졌다.

오랜만에 오래전부터 이름을 날렸던
모퉁이우, ripe restraurant을 예약을 했다.

모퉁이우 Ripe restraurant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96길 26 9층
가격 : 200,000원 / 인당
(카운터석)
콜키지 비용 병당 3만원

코스 메뉴

콜키지 한다고 미리 얘기해놔서
잔을 미리 준비해주셨다

Paderi Roccanera Nizza 2018
첫맛이 약간 acid하다
고기랑 굉장히 잘 어울렸다
⭐️⭐️⭐️⭐️⭐️
국내에 파는 곳이 거의 없어 구하기 힘듬

육회와 고명
적당한 간, 맛있었다

지금도 먹고싶은 전복내장 소스와 전복
3시간정도 삶았다고 했다

푹 고은 도가니탕
뜨끈하니 추운겨울에 너무 좋았다

계란 노른자와 채끝살
계란노른자를 터트려 먹은 뒤
다음 음식을 위해 조금 남겨준다

남은 노른자와 떡갈비
엄마가 한 것보다 맛있었다
엄마미안

고기start
미디움정도의 등심살
굽기가 너무 만족스러웠음
웰덤만 먹던 동행자도 잘먹었다

카츠샌드
빵과 고기사이에 생크림을 발라
부드럽게 느껴진다
왜 중간에 이 메뉴가 들어갔는지
한입만 먹어보면 알 수 있다

맛있었던 음식 중 하나
트러플버섯 싫어한다던 동행자가 많이 먹었다
두 트러플버섯이 어우러져 향이 더욱 강하다

소를 한마리 잡으면
600-800그람정도만 나온다고 한다
소야 미안해😢

채끝살 스테이크, soso

배가 너무 부르다
중간에 모밀도 나왔는데
사진이 잘 안찍혀 따로 첨부하진 않았다
맛있었다
(모밀은 조금 별로였다)

입가심 제대로 해주던 음료
달달하고, 뭔가 사랑받는 기분이 들던 포도주스
알갱이가 씹혀 더욱 맛있었다




오늘도 소고기러버는 가고싶은 소고기집이
생각난다🦦

일단 퇴근이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