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너무 많은 오마카세가 생기고
정통성, 요리의 완성도 등이 대해 의문이 생겼다
그럴듯한 인테리어에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특색을 갖춘 곳이나, 시그니처요리를 내놓는 곳은
많지않다고 느껴졌고 어느순간 다 비슷비슷하다고
느껴졌다.
오랜만에 오래전부터 이름을 날렸던
모퉁이우, ripe restraurant을 예약을 했다.
모퉁이우 Ripe restraurant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96길 26 9층
가격 : 200,000원 / 인당
(카운터석)
콜키지 비용 병당 3만원

코스 메뉴

콜키지 한다고 미리 얘기해놔서
잔을 미리 준비해주셨다

Paderi Roccanera Nizza 2018
첫맛이 약간 acid하다
고기랑 굉장히 잘 어울렸다
⭐️⭐️⭐️⭐️⭐️
국내에 파는 곳이 거의 없어 구하기 힘듬

육회와 고명
적당한 간, 맛있었다

지금도 먹고싶은 전복내장 소스와 전복
3시간정도 삶았다고 했다

푹 고은 도가니탕
뜨끈하니 추운겨울에 너무 좋았다

계란 노른자와 채끝살
계란노른자를 터트려 먹은 뒤
다음 음식을 위해 조금 남겨준다

남은 노른자와 떡갈비
엄마가 한 것보다 맛있었다
엄마미안

고기start
미디움정도의 등심살
굽기가 너무 만족스러웠음
웰덤만 먹던 동행자도 잘먹었다

카츠샌드
빵과 고기사이에 생크림을 발라
부드럽게 느껴진다
왜 중간에 이 메뉴가 들어갔는지
한입만 먹어보면 알 수 있다

맛있었던 음식 중 하나
트러플버섯 싫어한다던 동행자가 많이 먹었다
두 트러플버섯이 어우러져 향이 더욱 강하다

소를 한마리 잡으면
600-800그람정도만 나온다고 한다
소야 미안해😢

채끝살 스테이크, soso

배가 너무 부르다
중간에 모밀도 나왔는데
사진이 잘 안찍혀 따로 첨부하진 않았다
맛있었다
(모밀은 조금 별로였다)

입가심 제대로 해주던 음료
달달하고, 뭔가 사랑받는 기분이 들던 포도주스
알갱이가 씹혀 더욱 맛있었다
오늘도 소고기러버는 가고싶은 소고기집이
생각난다🦦
일단 퇴근이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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