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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멀리가는 것을 극혐하는 나는
가까운 에떼에 가기로 하였다.

에떼는 크리스마스 2주전쯤 예약했고
예약비 3만원쯤 받았었다.

에떼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 109 트윈타워 1층
http://naver.me/FEwpEWY8

에떼 : 네이버

방문자리뷰 112 · 블로그리뷰 127

m.place.naver.com


양재천에 바로 위치해있으며
양재역에서 도보 10분정도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이미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었다

와인잔은 큰 잔을 선호하는데
사이즈가 맘에 들었다.


기본세팅



오늘 시킨 와인🍷

그랑세르 꼬뜨 뒤 론

"론 레포르테스 뒤 카스텔라스" 2015




드라이 하고 산미있는 무난한 와인
육류랑 잘 어울렸다

밖에서 구입하면 4만원 정도이고
여기서는

72,000원



와인리스트가 풍부하고
가격도 이정도면 합리적이다


그랑세르 꼬뜨 뒤 론 "론 레포르테스 뒤 카스텔라스" 2015


기본 과자
배고파요.....
예약을 했지만 음식이 조금 늦게 나왔고
처음 시키려던 와인이 품절되었다고 했다.


참 같은 과자




살짝 구워나온 식전빵🍞🍞🍞

무난무난한 식전빵
발사믹소스가 좀더 많았으면 했다
빵이 담백한 편이라 입맛돋구기 좋았다


식전빵


앞에는 내 폴로목도리를 뺏어하고 신난 오빠...
내껀데...ㅋㅋㅋㅋㅋㅋ


🍞🍞🍞



쉬림프갈릭 파프리카오일파스타
24,000원정도 했던 들


루꼴라같은 저 채소가 맛있고
깔끔하다
파프리카오일이 들어가서 느끼함이 없다

와인바인데 비해 음식 종류가 조금 괜찮은 편


🍝🍝🍝


스테이크
49,000원 정도

생각해보니 서버분이 굽기를 물어보지 않으셨고
알아서 구워져서 나왔다

저는 미디움레어를 좋아하는데요ㅠㅠㅠ
거~~의 웰던정도의 굽기였고
흔히 맛볼수 있는 스테이크 정도

훌륭하다고는 못하지만
고기집이 아니기때문에 이정도면
가격도 합리적, 맛도 합리적

이거시키지말걸 이라는 후회는 없을 정도




예쁜 인테리어
좋은 분위기
맛있는 음식
풍부한 와인리스트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와인리스트에
드라이한 정도나, 스위티한 정도의 레벨이
표시되어있었으면
페어링할 메뉴선정하기에 참 쉬울 것 같다




치즈플래터나, 그린올리브 등
다른 메뉴도 많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괜히 다른 손님들 시간 방해할까봐
따로 찍지 않았는데
나중에 한번 더 와서 예쁜 내부사진도 찍고
외부도 찍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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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설천 오이스터바✨

서울 강남구 논현로24길 9 1층 설천
http://naver.me/GnGOyL1j
네이버 예약하고 오는것 추천


추운날에 멀리가는 게 싫어서 집에서 가까운
오이스터바 없나 찾아보다가 발견했다

바로 앞 건물이 바디프랜드
겨울에 예쁘게 잘 꾸며놨고 양재천 근처라
먹고 거닐기도 좋다


입구에서 찍은 외관
내부사진

안에 어항이 있어서 독특한 분위기를 준다
간단한 연말모임이나 연인끼리 오기 좋은거같다
(이렇게 조명밀도가 낮은 곳은
늘 가격이 어느정도 있는 것 같다)


테이블 조명 갖고싶다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만족스러워서
사진을 잘 찍어보고 싶었다


화요 크~~~~

언더락으로 먹는걸 좋아해서
화요만 시켰는데 서비스인지
토닉워터 한병을 같이 주셨다

사실 화이트와인을 먹을까하다가
다음날 너무 머리아프진 않을까해서
(출근해야되니까...)
화요를 시켰는데 굴이랑 너무 잘 어울렸다


모려육(with 5가지 고명)

이곳은 굴을 모려육이라고 불렀다
잘 모르겠지만 또다른 이름겠거니
고추장, 연어알, 레몬, 라즈베리, 타바스코
5pcs 35,000원

크기에 놀라고 신선함에 놀람
혼자 다섯개 다 먹었다.....
(동행자는 오이스터를 먹지 못한다)


백짬뽕

백짬뽕 25,000원
새우가 생각보다 크고 숙주가 많이 들어가있다
원래 술마시면서 궁물이 필요하니깐....🙈
탁월한 선택이었다



맛있어서 신났었다

모려육 보쌈

생굴, 부추, 보쌈🎈
55,000원
굴 못먹는 동행자를 위해 시킨 메뉴
굴만 있어도 행복해 나는
야채를 좋아하는 나는 알배추가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한입

한입보쌈 ㅋㅋㅋㅋㅋ
이런거 먹으려고 돈버는거 아니겠어?
다음엔 낮에와서
화이트와인이랑 같이 먹구싶댜 히히

술은 자고로 낮에 먹어야
일찍 자고, 다음날이 있다
밤에 먹는 술은 다음 날 순삭주의
(골골대느라)
그래서 혼자 화요 한병만 마셨다

모려육 자체가 엄청 신선해서
왜 남해 직영으로 당일 받은 굴인지 알 수 있다
화요랑 아주 잘 어울려지고
이날만큼은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먹었었다

운동은 내일하면 되니까

굴을 먹지 못하는데 노래를 불러서
같이 와준 동행자에게 감사하다

주변에 굴 못먹는 친구들이 모임마다 껴 있어서
도저히 먹을 기회가 없었어
그래도 제철음식은 꼭 먹어주고 계절을 보내야겠다
싶어서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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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너무 많은 오마카세가 생기고
정통성, 요리의 완성도 등이 대해 의문이 생겼다
그럴듯한 인테리어에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특색을 갖춘 곳이나, 시그니처요리를 내놓는 곳은
많지않다고 느껴졌고 어느순간 다 비슷비슷하다고
느껴졌다.

오랜만에 오래전부터 이름을 날렸던
모퉁이우, ripe restraurant을 예약을 했다.

모퉁이우 Ripe restraurant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96길 26 9층
가격 : 200,000원 / 인당
(카운터석)
콜키지 비용 병당 3만원


코스 메뉴





콜키지 한다고 미리 얘기해놔서
잔을 미리 준비해주셨다



Paderi Roccanera Nizza 2018
첫맛이 약간 acid하다
고기랑 굉장히 잘 어울렸다
⭐️⭐️⭐️⭐️⭐️
국내에 파는 곳이 거의 없어 구하기 힘듬



육회와 고명
적당한 간, 맛있었다




지금도 먹고싶은 전복내장 소스와 전복
3시간정도 삶았다고 했다



푹 고은 도가니탕
뜨끈하니 추운겨울에 너무 좋았다



계란 노른자와 채끝살
계란노른자를 터트려 먹은 뒤
다음 음식을 위해 조금 남겨준다



남은 노른자와 떡갈비
엄마가 한 것보다 맛있었다
엄마미안



고기start
미디움정도의 등심살
굽기가 너무 만족스러웠음
웰덤만 먹던 동행자도 잘먹었다




카츠샌드
빵과 고기사이에 생크림을 발라
부드럽게 느껴진다
왜 중간에 이 메뉴가 들어갔는지
한입만 먹어보면 알 수 있다


화이트 트러플 오일과 블랙트러플버섯

맛있었던 음식 중 하나
트러플버섯 싫어한다던 동행자가 많이 먹었다
두 트러플버섯이 어우러져 향이 더욱 강하다


부채살 스테이크

소를 한마리 잡으면
600-800그람정도만 나온다고 한다
소야 미안해😢


채끝살

채끝살 스테이크, soso




밥, 국

배가 너무 부르다
중간에 모밀도 나왔는데
사진이 잘 안찍혀 따로 첨부하진 않았다
맛있었다
(모밀은 조금 별로였다)



마지막, 한잔당 한송이의 포도가 들어간다고 했다

입가심 제대로 해주던 음료
달달하고, 뭔가 사랑받는 기분이 들던 포도주스
알갱이가 씹혀 더욱 맛있었다




오늘도 소고기러버는 가고싶은 소고기집이
생각난다🦦

일단 퇴근이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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