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맛있는 한끼를 위하여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차돌삼합맛집 베스트🥰

[네이버 지도]
영동소금구이 양재점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347길 59 서일빌딩
http://naver.me/xJ4a5T71

개인적으로 진대감보다는 이집을 선호한다

그 몇가지 이유는
1. 동네맛집 같은 분위기(no체인점)
2. 깔끔한 메뉴구성
3. 진짜 맛있음


소고기 집 같은 경우는 가끔 가다보면
고기질이 뭔가 변한거 같거나
그 맛이 안날때가 있다

근데 이집은 내가 수십번 가본 결과 찐이다

양은 다소 적다고 느낄수 있지만
1인 14000원으로 저렴한 구성이다

차돌을 올리기전에
버터와 관자살을 불판바깥쪽에 둘러준다

한쪽면이 지글지글 익을때쯤
고기도 같이 올려주는게 타이밍이 얼추 맞는다

얼핏 보이는 묵은지와 상추겉절이
묵은지는 사실 원래 잘 안먹는데
여기와서 삼합으로 먹으면 입맛이 돋궈진다


개인앞접시에 같이 주는
상추 겉절이도 두접시는 먹어야된다

사진 다시 보니까 또 먹구싶다
이집의 문제점이라고 하면
일요일에 열지않고 가게가 크지않아서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는 점 ㅜㅜ......

관자는 너무 익으면 맛이 없어서
일부러 겹쳐서 냅뒀다

고기 근접샷....✨





양재역에서 가깝고
여기 웨이팅이 있으면 근처
맛집도 많다
(가게가 몇 없는 것 같지만
다 하나같이 가볼만하다)

가격도 부담없고
마무리로 볶음밥과 라면까지
꼭 먹어줘야 되는곳

풍년집

풍년집
서울 강남구 논현로67길 63
http://naver.me/GXER0XW2

참숯불 소갈비살 1인 16,000원
된장찌개 추가 5,000원

처음 이사오던 날 방문한 곳
은근 이 주변에는 일요일에 많이 문 닫는다

이른 저녁이라 한산한 느낌



주인아저씨가 친절하시다
고기굽는 법도 알려주시고
기본찬은 간단하다

숯붗

숯불이 생각보다 강하지는 않는데
양념된 고기라 잘 굴려서 구워야 된다

양이 많다고는 안느껴진다
그냥 적당함


불위에 올려서 갈매기살 굽듯이
자주 뒤집어주거나 살살 고기를 굴린다

돌리고 돌리고
다 익은 고기들
🙈

굽는 과정ㅋㅋㅋㅋㅋ
이때는 사실 이런 맛집을 소개할 그런 컨텐츠가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맛있는걸 먹었다 라는 기념용으로 찍음

✨✨요약✨✨

1. 미국산 소고기 맞음
2. 싼 맛에 갈만 함
3. 주방이 정신 없음
4. 된찌 맛있음

크리스마스에 멀리가는 것을 극혐하는 나는
가까운 에떼에 가기로 하였다.

에떼는 크리스마스 2주전쯤 예약했고
예약비 3만원쯤 받았었다.

에떼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 109 트윈타워 1층
http://naver.me/FEwpEWY8

양재천에 바로 위치해있으며
양재역에서 도보 10분정도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이미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었다

와인잔은 큰 잔을 선호하는데
사이즈가 맘에 들었다.

오늘 시킨 와인🍷

그랑세르 꼬뜨 뒤 론

"론 레포르테스 뒤 카스텔라스" 2015

드라이 하고 산미있는 무난한 와인
육류랑 잘 어울렸다

밖에서 구입하면 4만원 정도이고
여기서는

72,000원

와인리스트가 풍부하고
가격도 이정도면 합리적이다

기본 과자
배고파요.....
예약을 했지만 음식이 조금 늦게 나왔고
처음 시키려던 와인이 품절되었다고 했다.

살짝 구워나온 식전빵🍞🍞🍞

무난무난한 식전빵
발사믹소스가 좀더 많았으면 했다
빵이 담백한 편이라 입맛돋구기 좋았다

앞에는 내 폴로목도리를 뺏어하고 신난 오빠...
내껀데...ㅋㅋㅋㅋㅋㅋ

쉬림프갈릭 파프리카오일파스타
24,000원정도 했던 들


루꼴라같은 저 채소가 맛있고
깔끔하다
파프리카오일이 들어가서 느끼함이 없다

와인바인데 비해 음식 종류가 조금 괜찮은 편

스테이크
49,000원 정도

생각해보니 서버분이 굽기를 물어보지 않으셨고
알아서 구워져서 나왔다

저는 미디움레어를 좋아하는데요ㅠㅠㅠ
거~~의 웰던정도의 굽기였고
흔히 맛볼수 있는 스테이크 정도

훌륭하다고는 못하지만
고기집이 아니기때문에 이정도면
가격도 합리적, 맛도 합리적

이거시키지말걸 이라는 후회는 없을 정도

예쁜 인테리어
좋은 분위기
맛있는 음식
풍부한 와인리스트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와인리스트에
드라이한 정도나, 스위티한 정도의 레벨이
표시되어있었으면
페어링할 메뉴선정하기에 참 쉬울 것 같다




치즈플래터나, 그린올리브 등
다른 메뉴도 많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괜히 다른 손님들 시간 방해할까봐
따로 찍지 않았는데
나중에 한번 더 와서 예쁜 내부사진도 찍고
외부도 찍어야겠다

한때 꽂혀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씩
꼭 가던 양재역, 양재천 근처 삼겹사랑

[네이버 지도]
삼겹사랑
서울 서초구 바우뫼로35길 3 가은빌딩
http://naver.me/IgqPPjLF

꽃삼겹 1인 13000원
목살도 같은 가격에 판매

여기는 꽃삼겹 맛집이다
특유의 맛이 조금 있음
숙성의 방법인지 돼지 종이 다른건지
목살도 시켜봤는데 같은 돼지의 목살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싼 가격에 맛있고
돼지에 소금찍어먹는걸 좋아해서
늘 소금을 따로 말씀드린다

겉바속촉으로 제대로 구워주신다
거의다 익으면 고기를 따로 둘 곳을
마련해준다

김치가 중국산인지 국내산인지 중요하게 따지는데
구워먹는 김치가 중국산이고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김치가 국내산 이었던 듯

고기를 다 먹고 꼭 볶음밥을 시킨다
술먹고 탄수화물이 들어가면
속이 진정되는 느낌이 든다

바싹 구워진 볶음밥이 좋긴 한데
야채가 많이서 그런지 수분감이 있다
그래도 맛있다

완볶✨✨✨



갈때마다 매뉴를 다르게해서 시켜봄
김치찌개
김치찌개안에도 고기가 많다
고기많은게 좋다 ㅎㅎㅎㅎㅎㅎ

구워주는 김치보다 맛있음

여기를 몇달동안 너무 많이가서
최근엔 잘 안가구 있다
갈때마다 삽겹살 칼집크기가 차이가 있음
양재근처 저렴한 가격에
구워주기때문에 만족스러운 곳

목살보다는 삼겹살이 맛있고
김치찌개는 알콜과 함께할땐 필수

영등포 맛집 동래정
정보
[네이버 지도]
동래정 본점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0길 5 1층
http://naver.me/GZAqYCgR

여자 셋이서 1차로 먹은 메뉴
정가브리2인
미가브리2인
목살2인
청국장 1개
소주 4-5병에 맥주1병

⭐️가격정보⭐️
정가브리 / 15,000원 (1인)
미가브리 / 15,000원 (1인)
목살 / 15,000원 (1인)
청국장 / 7,000원 (1인)


베스트 메뉴
미가브리

정가브리를 먼저먹고
미가브리를 먹는 것을 추천
항정살 비슷한 느낌

옆에 호일에 쌓인 것은 버섯
약간 정가브리는 청담 길목이랑 비슷한 느낌이 난다
꽈리고추를 구워주는 것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을수도

정가브리,미가브리는 꼭 한번 먹어봐야..
근데 목살은 쏘쏘

어느정도 익어지면 꽈리고추를 올려주는데
생각보다 많이 매웠다

정갈한 정가브리
이때부터 먹느라 사진이 없다
술도 오지게 먹었다
양은 배가고파서 그런가 그냥 많다는 생각은 안듬

대망의 미가브리
근막같은 부분이 쫄깃함

미처 못올린 정가브리

청국장 사진은 없지만 꼭 시켜드시길
구수하고, 고기로 인해 느끼할수 있는 것까지
잡아준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매장도 깔끔하다

영등포에서 고기먹기 좋은곳

[네이버 지도]
대박곱창구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0길 6-1
http://naver.me/GUUwI31D

2차로 간 맞은편 곱창집
국물 요리가 없는게 아쉽다
식당이 약간 시끄러운 편인데
어떤 아저씨들이
어디 여자가 술먹고 시끄럽냐고
랄랄이를 했다 ㅋㅋㅋㅋㅋㅋ
나이먹고 시끄러운것도 자랑은 아닌데요?

그리고 또 그 옆 피자집
간단히 맥주 한잔으로 마무리하고 집에 헤어졌다


다음날 힘들었지만
모처럼 재밌었다😮😮😮

동래정은 꼭 가봐야할 고기집
선릉에도 있어서 자주 갈것 같다

정보

✨설천 오이스터바✨

서울 강남구 논현로24길 9 1층 설천
http://naver.me/GnGOyL1j
네이버 예약하고 오는것 추천


추운날에 멀리가는 게 싫어서 집에서 가까운
오이스터바 없나 찾아보다가 발견했다

바로 앞 건물이 바디프랜드
겨울에 예쁘게 잘 꾸며놨고 양재천 근처라
먹고 거닐기도 좋다

안에 어항이 있어서 독특한 분위기를 준다
간단한 연말모임이나 연인끼리 오기 좋은거같다
(이렇게 조명밀도가 낮은 곳은
늘 가격이 어느정도 있는 것 같다)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만족스러워서
사진을 잘 찍어보고 싶었다

언더락으로 먹는걸 좋아해서
화요만 시켰는데 서비스인지
토닉워터 한병을 같이 주셨다

사실 화이트와인을 먹을까하다가
다음날 너무 머리아프진 않을까해서
(출근해야되니까...)
화요를 시켰는데 굴이랑 너무 잘 어울렸다

이곳은 굴을 모려육이라고 불렀다
잘 모르겠지만 또다른 이름겠거니
고추장, 연어알, 레몬, 라즈베리, 타바스코
5pcs 35,000원

크기에 놀라고 신선함에 놀람
혼자 다섯개 다 먹었다.....
(동행자는 오이스터를 먹지 못한다)

백짬뽕 25,000원
새우가 생각보다 크고 숙주가 많이 들어가있다
원래 술마시면서 궁물이 필요하니깐....🙈
탁월한 선택이었다

생굴, 부추, 보쌈🎈
55,000원
굴 못먹는 동행자를 위해 시킨 메뉴
굴만 있어도 행복해 나는
야채를 좋아하는 나는 알배추가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한입보쌈 ㅋㅋㅋㅋㅋ
이런거 먹으려고 돈버는거 아니겠어?
다음엔 낮에와서
화이트와인이랑 같이 먹구싶댜 히히

술은 자고로 낮에 먹어야
일찍 자고, 다음날이 있다
밤에 먹는 술은 다음 날 순삭주의
(골골대느라)
그래서 혼자 화요 한병만 마셨다

모려육 자체가 엄청 신선해서
왜 남해 직영으로 당일 받은 굴인지 알 수 있다
화요랑 아주 잘 어울려지고
이날만큼은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먹었었다

운동은 내일하면 되니까

굴을 먹지 못하는데 노래를 불러서
같이 와준 동행자에게 감사하다

주변에 굴 못먹는 친구들이 모임마다 껴 있어서
도저히 먹을 기회가 없었어
그래도 제철음식은 꼭 먹어주고 계절을 보내야겠다
싶어서 그랬다

어느 순간 너무 많은 오마카세가 생기고
정통성, 요리의 완성도 등이 대해 의문이 생겼다
그럴듯한 인테리어에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특색을 갖춘 곳이나, 시그니처요리를 내놓는 곳은
많지않다고 느껴졌고 어느순간 다 비슷비슷하다고
느껴졌다.

오랜만에 오래전부터 이름을 날렸던
모퉁이우, ripe restraurant을 예약을 했다.

모퉁이우 Ripe restraurant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96길 26 9층
가격 : 200,000원 / 인당
(카운터석)
콜키지 비용 병당 3만원

코스 메뉴

콜키지 한다고 미리 얘기해놔서
잔을 미리 준비해주셨다

Paderi Roccanera Nizza 2018
첫맛이 약간 acid하다
고기랑 굉장히 잘 어울렸다
⭐️⭐️⭐️⭐️⭐️
국내에 파는 곳이 거의 없어 구하기 힘듬

육회와 고명
적당한 간, 맛있었다

지금도 먹고싶은 전복내장 소스와 전복
3시간정도 삶았다고 했다

푹 고은 도가니탕
뜨끈하니 추운겨울에 너무 좋았다

계란 노른자와 채끝살
계란노른자를 터트려 먹은 뒤
다음 음식을 위해 조금 남겨준다

남은 노른자와 떡갈비
엄마가 한 것보다 맛있었다
엄마미안

고기start
미디움정도의 등심살
굽기가 너무 만족스러웠음
웰덤만 먹던 동행자도 잘먹었다

카츠샌드
빵과 고기사이에 생크림을 발라
부드럽게 느껴진다
왜 중간에 이 메뉴가 들어갔는지
한입만 먹어보면 알 수 있다

맛있었던 음식 중 하나
트러플버섯 싫어한다던 동행자가 많이 먹었다
두 트러플버섯이 어우러져 향이 더욱 강하다

소를 한마리 잡으면
600-800그람정도만 나온다고 한다
소야 미안해😢

채끝살 스테이크, soso

배가 너무 부르다
중간에 모밀도 나왔는데
사진이 잘 안찍혀 따로 첨부하진 않았다
맛있었다
(모밀은 조금 별로였다)

입가심 제대로 해주던 음료
달달하고, 뭔가 사랑받는 기분이 들던 포도주스
알갱이가 씹혀 더욱 맛있었다




오늘도 소고기러버는 가고싶은 소고기집이
생각난다🦦

일단 퇴근이나 해야겠다

[서울 경기 맛집 - 추억의연탄갈비]

서울 서초구 바우뫼로37길 46 / 양재역 8번출구에서 351m


몽탄에서 웨이팅도 해보고, 왠만한 소고기집은 가봤기 때문에
집 주변에서 괜찮은 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집에서 운동삼아 걸어갈수 있을 정도.
가격은 둘이가면 100,000원 정도로 조금 부담있을 수 있지만
누군가 양재에 놀러온다면 데려가고 싶은 곳.

암소연탄갈비가 300g에 30,000원 정도 (자세한 가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양념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는데 양념이 없는 암소생갈비가 개인적으로는 더 맛있었다
(같이간 동행자 역시 생갈비가 더 맛있다고 함)

파김치가 정말 맛있당
김치종류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저 김치와 우대갈비를 같이 먹으면 술이 그냥 들어간당😵‍💫😵‍💫😵‍💫

둘다 대식가는 아니라서 2인분으로 충분했다.
왼쪽이 양념갈비, 오른쪽이 그냥 생갈비이다.

된장찌개를 추가해서 먹었다. 꼭 한번 먹어볼만 하다.
급하게 먹느라 사진 찍는 것을 깜빡했다ㅜㅜ


마지막에 나올때 우리는 맥주를 먹지 않았는데, 사장님이 맥주를 실수로 계산에 넣으셨었다.
깜빡했으면 맥주까지 계산할뻔~~~

초벌로 한번 구워서 나오는게 괜찮았고,
매장이나 외관은 허름하지만
간간히 갈 것같은 동네맛집😮